다운다우니 여러분 ~~ 해피&메리 크리스마스^^
"바람이 윙윙 불어 겨울이 열.렸.다...엄마."
지난 번 첫 눈이 오던 날이었던 가 봅니다. 아니 그 전이던가? 기 막힌 표현이지요^^
모든 사물을 주관적으로 보고 느끼고 해석하는 <지용어>에 익숙한 우리 가족도 뜬금없는 녀석의 한마디에 입을 다물 줄 모릅니다. 나오느니 '詩語'요 뱉느니 '화둡'니다ㅎㅎㅎ
늘 생각지도 않은 즐거움을 마련해 두는 녀석과 함께 사는 것은 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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