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삼국지>를 몇달째 끼고 있더라구요???
끼고만 있는 게 아니라 글 사이사이 졸라맨을 섞어 가며 베끼기도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그 문제의 책이 방바닥에서 굴러다니기 며칠째... 어제 드뎌, 너무 어려워서 못읽는 다네요--;;
그래서 손오공이 주인공으로 그려진 저엉말 동화책 분위기의 커-다-란 그림책을 꺼내서 읽기로 했답니다.
문제는 글자 크고 그림 시원한 건 좋은데 거기도 모르겠는 말이나 납득키 어려운 표현들이 있더란 거죠...
'어려움이 닥.쳐.오.기. 시작했다'였던가 하는 글귀였을 겁니다. 몇번씩 나름대로는 띄어읽기에 신경쓰며 읽어봐도 이-상-했던지 급기야 고개를 갸웃대며 묻더군요...
"'닥쳐'는 욕 아냐???"
에구-귀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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