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해외여행)

뉴욕2..맨하튼 호텔정하기

다우니77 2011. 12. 31. 10:00

 

호텔 정했습니다.

기준은 센트럴파크, 대로변, 지하철역, 사용자 평가, 인터넷사용여부입니다.

 

호텔홈피를 기본으로 프라이스라인 수차례 들락거리고 각종 사이트 오락가락하며

5성급 리츠칼튼,,1박에 세금빼고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ㅎㄱ,,,,패쓰하고

3, 4성급 호텔 20여군데, 가격대비 적당한 곳 3주간 물색,

신문사이트에 엄청 뜨는 4성급 루체른이 1순위였으나 4성치곤 약하고, 다른 호텔도 사용후기 우선 확인,

구글에서 위치 파악하고 스트리트뷰로 호텔주변 카페, 레스토랑, 지하철역, 번화정도 살폈습니다..애고,,

 

호텔은 대부분 호텔사이트에서 직접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했습니다(총금액에서 2-30만원씩이나)..,만,

Salisbury hotel 은 호텔사이트에서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날 중 일부가  예약완료,

결국 호텔스닷컴을 이용했습니다.

3성급, 1박 기본 180,058원(세금 및 봉사료불포함가격).

방이 좁고 불편하면 돈 더들더라도 업그레이드할 생각으로

여행다니던 중 첨으로 온가족 한방살이를 해 볼 생각입니다..허걱^^

8박 1룸 2더불베드 4인사용, 234만원지불

환율변동에 따라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저렴하네요ㅠㅠ 

 

미드타운 아래나 소호지역이 가격대비 깨끗하고 모던한 곳이 훨씬 더 많았으나

저의 건강상 이유로ㅠㅠ 공원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할 수 없이 낡고 오래된..

그.러.나 호텔측 설명을 백퍼 믿고 사용자후기가 뻥 아니라면   

위치 및 설비면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이 호텔을 찜한 제일 큰 요인은 룸 안의 미니키친^^전자렌지, 커피포트, 냉장고, 작은 싱크까지 구비.

해외여행 시 제일 불편한 게 '햇반'였거든요. 

어디서 자든 뭘 먹든 현지식적응 매우 우수한^^ 해피 가족이지만^^

가끔 햇반에 라면 정도 먹어줘야 기분 업,, 아니겠어요 ㅎㅎ

서울처럼 편의점이 널린것도 아니고 아파트도 아닌 호텔에 전자레인지 있는 곳은 본 적도 없구요.

과일도 화장실에서 씻어야 했는데 이 호텔은 그런 점에서 편리해 보입니다. 

맨하튼에는 냉장고 없는 호텔도 수두룩하던데요?? 3성급만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인터넷사용료 및 주차료는 추가지불이랍니다. (10달러+세금/1박)

차를 렌트할 일은 거의 없겠으나 인테넷은 필요하니 추가요금이 발생하겠네요.

런던이나 도쿄처럼 느~~리거나 파리에서처럼 억세스 된다했는데 안되는 일 없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보면 편의점 많고 치안 좋고 지하철 깨끗한데다

인테넷 무지 빠른, 게다가 와이파이 도처에서 되는^^ 

특히 외지인에 대한 친절, 매우 뛰어난 (최근에 나아졌지요^^)

서울,, 참 괜찮은 곳이란 생각 듭니다. 

 

         문옆에 조오기,,보이는 것이 전자레인지 맞지요^^ 싱크도 있고 커피메이커도 보이는군요 ㅎㅎ

         정말 사진처럼 깨끗하고 비교적 넓으며 미니키친있는지 가서 확인하고 인증샷 올리겟습니다^^

         아래 그림은 호텔위치표시입니다.

 

 

위치가 이러하니 아침마다 센트럴파크 둘러봐 주시고 늦도록까지 타임스퀘어 어슬렁거리고

지도상으론 지척인 모마와 링컨센터, 록펠러센터, 라디오시티뮤직홀, 카네기홀,

공원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서 오른쪽중간쯤의 메트로폴리탄, 구겐하임

왼쪽 존레논이 살았다던 아파트 등등 언뜻 떠오르는 곳들을 걸.어.서 다닐 수도 있겠다는

곳곳에 개인갤러리도 참 많던데,,

but 이번에는 쉬엄쉬엄컨셉인지라 조금쪼끔만 돌아다닐 생각..이긴 합니다.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우리 애들이 아직도 좋아라하는 디즈니스토어,

루이뷔똥, dkny, 영화에 나왔던 세렌디피티..,포숑..

언제적 사진인지는 몰라도 삼성광고가 정면에 떡 걸린 타임워너센터.. 

여기고 저기고 도보 10분 전후,,,야채와 과일을 살 수 있는 수퍼도 가깝던데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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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가요^^계획은 늘~화려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