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사는 Ohe Masahico 씨는 1965년 오사카에서
출생했습니다.
39세를 맞이한 올해 그는 드디어 큰 일을 이루어냈습니다.
2004년 5월에 첫번째 화집 을 발간했거든요
ㅉㅉㅉㅉㅉㅉ~~
시작은 그의 어머니였습니다. 6살 무렵부터 그림을 그리던 마사히코씨를 지켜보던
어마님은
마사히코씨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리듬과 컨디션에 맞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위하여 동분서주한 끝에 드디어 1995년 무인가소규모작업장
<아뜰리에 히코>를 만들었습니다.
<아뜰리에 히코>에서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44세에 이르기까지 15명의 지적장애인이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작품활동 뿐 아니라 그들의 흥미와 페이스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작품은 마사히코씨의 화집에수록된 작품들입니다.

불독 2001년, 72.7X91.0cm, 아크릴/캔버스

외톨이 고양이 1996년, 60.6X92.7cm, 아크릴/캔버스
양 1 2003년, 72.7X91.0cm, 아크릴/캔버스
양 2 2002년, 60.6X72.7cm, 아크릴/캔버스
잉꼬 2003년, 91.0X72.7cm, 아크릴/캔버스
무리지어 달리는 말 1996년, 50.0X65.0cm, 목탄/종이
작품평 : 큐레이터 小出유키코
그의 작품은 그의 성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가족으로부터의 사랑과 배려가 느껴지는 그의 그림은
천진난만함과 생명의 찬란함이라고 할까 신선하고 강렬한 무엇인가를 내뿜고 있는 듯
하다.
사랑은 이렇게도 사람을 빛나게 할 수 있구나 생각하며 눈부시도록 생명에 대한
기쁨과 공감을
듬뿍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