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004-01-13 보도에 의하면>
LG화재는 임신.출산질환 치료비와 유산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여자라서 좋은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여성전용보험인 이 상품은 임신중독증 산후부종증 단백뇨 고혈압성장애 등과 같은 임신.출산질환에 대해 최고 4백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유산치료비도 20만원부터 4백5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신생아 관련담보" 를 신설해 2.5kg이하 아기를 낳을 때 1일당 최고 5만원의인큐베이터비용을,신생아가 중증기형이거나 다운증후군 증세를 보일 때엔 출산관련 위로금(20~1천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최고 5천만원의 모성사망보험금도 보장한다.
아울러 각종 질병과 상해에 대한 치료비는 물론 여성5대 다빈도암(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부인과질환,갑상선질환 등 여성 고유질환에 대해 진단비(가입금액),수술비(2백만원),일원일당(1일 3만원)등을 정액으로 보상한다.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고도후유장해를 입게될 경우엔 최고 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28세 여성(1급)이 15년납 15년 만기 등의 조건으로 이 상품의 "엄마사랑 아가사랑 플랜"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7만3천1백원(예상환급률 1백%)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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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장애인 보험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2년 전에도 장애인 연금보험을 대대적으로 광고한 기억이 나거든요.
좀 고가였던 것이 흠이었습니다만..
다운증훈군 아기 출산에 "위로금"이라는 표현은
∞(무한)절대 ∞대단히 ∞심히 ∞몹시 ∞기막히게 거슬립니다만
아기 출산 후 겪는 당황과 여러가지 검사를 생각하면 경제적으로 보탬은 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선뜻 들 정도의 보험료라면 말입니다^^
보험 얘기가 나온 터에 한 마디 더^^*
장애인 본인이 직접 드는 것은 아니지만 수혜자를 장애인으로 하는 경우 또는 장애인 본인의 암보장이 가능한 보험으로 우체국의 <어깨동무 보험>이 있습니다. 보장이 크지는 않지만 보험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조건이 좋은 편이고 만기시에는 환급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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