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작음^^
지용이랑 참말 사이좋은 큰아이^^
공불 좀 안하는 거 빼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그냥 예쁘답니다. 팔.불.출...
중학교 때 지인이와 지용이는 대문을 나란히 한 옆 학교에 다녔는데... 툭하면 지용이 건드리는 눔은 손을 봐주겠다는 통에 솔직히 저는 '혹-시-...우리 딸이 백-장-미-파파파??' 띠-웅*.*
지인이는 지용이와 4년간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멀쩡히 씩씩히 자-알 다니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야 한다고 밀.었.는.데, 지인이가 5학년, 지용이가 3학년 때.. 동생땜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왜 안그랬겠습니까. 그런데도 엄마인 저는 아이가 그저 잘 소화하고 있으리라, 있어야 하느니라..했지요...생각하면 지금도 큰애한테 넘 미안합니다.
그래서 지용이가 중학교 갈 땐 미리 큰애랑 상의를 했고 가능하면 떨어진 학교에 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걷는 거리에 중학교가 네 개나 있는데도 애꿎게 큰애네 학교 바로 옆인 풍납중학이 그 중 낫더군요...--;
큰애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중학교에서 놀리는 애들 만나는 것은 싫.다.고...놀리는 애들이 덜 떨어진 거지만 그래도 속상하다고...
그래서 다른 학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 온 큰 애가 지용이를 풍납에 보내라는 겁니다. 친구들과 얘기 해 봤는데 혹시 놀리거나 지용일 건드리면 자기들이 가만 안두겠다더라며...그러면서 애들이 중학생 되더니 좀 컸나보더라며...
눈물이 났지요...미안하고...고맙고...안됐고...
지용이는 큰 애랑 친구들 덕 많이 봤습니다. 집에 놀러 오면 친구들이 지용이랑 더 잘놀고 지용이가 늦어지면 인터넷 채팅으로 '지용이, 학교 운동장 농구대에서 놀고있다'고 연락하고^^
지인인 지금도 그럽니다. '그래도 초등학굘 같이 다녀서 지용일 잘 알 수 있다'고... 다운애덜이라면 자-알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애-궁- 이쁜 것^^;

지용이랑 참말 사이좋은 큰아이^^
공불 좀 안하는 거 빼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그냥 예쁘답니다. 팔.불.출...
중학교 때 지인이와 지용이는 대문을 나란히 한 옆 학교에 다녔는데... 툭하면 지용이 건드리는 눔은 손을 봐주겠다는 통에 솔직히 저는 '혹-시-...우리 딸이 백-장-미-파파파??' 띠-웅*.*
지인이는 지용이와 4년간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멀쩡히 씩씩히 자-알 다니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야 한다고 밀.었.는.데, 지인이가 5학년, 지용이가 3학년 때.. 동생땜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왜 안그랬겠습니까. 그런데도 엄마인 저는 아이가 그저 잘 소화하고 있으리라, 있어야 하느니라..했지요...생각하면 지금도 큰애한테 넘 미안합니다.
그래서 지용이가 중학교 갈 땐 미리 큰애랑 상의를 했고 가능하면 떨어진 학교에 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걷는 거리에 중학교가 네 개나 있는데도 애꿎게 큰애네 학교 바로 옆인 풍납중학이 그 중 낫더군요...--;
큰애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중학교에서 놀리는 애들 만나는 것은 싫.다.고...놀리는 애들이 덜 떨어진 거지만 그래도 속상하다고...
그래서 다른 학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 온 큰 애가 지용이를 풍납에 보내라는 겁니다. 친구들과 얘기 해 봤는데 혹시 놀리거나 지용일 건드리면 자기들이 가만 안두겠다더라며...그러면서 애들이 중학생 되더니 좀 컸나보더라며...
눈물이 났지요...미안하고...고맙고...안됐고...
지용이는 큰 애랑 친구들 덕 많이 봤습니다. 집에 놀러 오면 친구들이 지용이랑 더 잘놀고 지용이가 늦어지면 인터넷 채팅으로 '지용이, 학교 운동장 농구대에서 놀고있다'고 연락하고^^
지인인 지금도 그럽니다. '그래도 초등학굘 같이 다녀서 지용일 잘 알 수 있다'고... 다운애덜이라면 자-알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애-궁- 이쁜 것^^;

'다운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나 100점이야!! (0) | 2002.10.12 |
---|---|
--; 학교에선 맨날 무슨 일이 ?? (0) | 2002.10.09 |
가끔, 아니 늘 품는 의문... (0) | 2002.10.07 |
세상하고 화해하기 (받아들이기) (0) | 2002.10.05 |
'닥쳐'는 욕 아냐??? (0) | 2002.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