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종강,,
녀석이 종강했는데 어찌 제가 더 홀가분한지요^^
녀석을 입학시켜보겠다고 수시 면접에 간 날이 딱 이 맘 때였습니다.
졸업과 진학이 예사로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중 하나일 겁니다.
큰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은 예상도 가능하고 선택도 자유로우나 녀석의 경우는
기회가 주어질래나..미리 마음 졸이거나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거나
선택 가능한 후에도 행동반경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작은 성취에도 기뻐할 수 있고 보통은 스쳐지나거나 눈여겨 보지도 않았을 것에
주의를 기울여 기회로 만들기도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과제제출에 임박, 부랴부랴 완성한 <하루밤의 ㅁ 크리스마스 성탄절>입니다.
사람이 하나도 없네...하고 자세히 보니
창밖의 눈사람과 십자고상의 예수님과 트리 꼭대기의 산타..
크리스마스에 있어야 할 구성요소는 다 있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하루밤... 한밤중의 크리스마스니,,사람들은 당연,, 모두 자고 있겠죠. 크리스마스 아침의 선물을 기대하며 ㅋ
창밖에는 아파트 창문 불빛이 별처럼 빛납니다^^
한밤의 크리스마스 성탄절 30호 아크릴
벽 30호 아크릴
무제 30호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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