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구어질 포터^^

 

 

 

청계천에 대대손손 붙어있을 지용이 작품입니다.

 

저어번에... 여름비가 봄비인양 부슬부슬 내리던 토욜, 룰루랄라 그리고 왔어요.

아빠는 그날 딴거하러 딴데 가있었고 누나는 뭔지 몰라도 고3답게 바쁜지라 

우리 집에서 젤루 한가하고 젤루 많이 노는 우리 둘만~~

 

꼴에 남이 제 작품 손대는 거 무지 신경질인 녀석이 그 날도 '알았다니까!!!'를

연발하며 꽤나 오랜 시간 그린 겁니다.

몇년 전에 그린 해리포터를 다시 베낀다는 게 아무리 자기 그림이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주변에 온통 물어본즉 그 중 해리포터가 젤이라는 평이었는지라 그걸 베끼기로 했거든요^^ 

 

아- 위 그림, 그리는데 2만원 냈습니다...  그려주면 돈을 받는게 상식 아닙니까?? 근데 우린 그 반대네요ㅎㅎㅎ

위 그림, 도자기로 구워지면 또 다른 분위기가 날 겁니다^^ 기대되네요.. 

 

 

▼ 해리포터와 불사조 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