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새 학기부터 특수교육보조원 확대

지난 해에 이어 특수교육 보조원을 각 학교에 배치한답니다.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또는 해당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관에게 문의해 보세요. 장애아들의 부모와 단체, 관계기관이 애써서 만든 제도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옥]

 

 

2004. 2. 22       장애학생 보조원 일선에 1천명 배치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새 학기부터 장애학생이 재학중인 일반학교 등에 특수교육보조원 1천명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특수교육보조원은 특수교사의 장애학생 학습지도 등을 보조.지원하는 인력으로,지난해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예산으로 295명을 배치했으나 올해부터는 국가예산으로 모든 시.도에 배치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고졸 이상 학력을 갖고 관련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되고, 기능직이나 학교회계계약직으로 채용돼 ▲학생지도 보조 ▲용변.식사.착탈의 등 개인욕구 지원 ▲학습자료나 학용품 준비 및 이동 등 교수.학습활동 지원 ▲적응행동 촉진 및 부적응 행동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장애학생에 한해 중증학생부터, 또 통합교육을 유도하려는 차원에서 일반학교 통합학급→일반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순으로 배치된다.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에게 신청서를 나눠준 뒤 장애학생 부모가 배치를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에 내면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심사, 배치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매년 1천명씩 보조원 배치를 확대, 2007년까지 4천명을 배치할 방침이다.key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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